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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와 삶

천사 가브리엘

by &미소문라& 2020. 9. 14.

 

어느 날 천사 가브리엘은 하늘나라에서 들려오는 하나님의 목소리를 들었다. 

하나님은 누군가를 축복하고 있었다.

'틀림없이 그 사람은 지상에 있는 하나님의 중요한 종이 틀림없다. 아마 성스러운

은자나 현자의 한 사람일 것이다.'

그렇게 생각한 천사는 그 사람을 찾아보려고 지상으로 내려갔다. 그러나 천상에서도

지상에서도 그를 찾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에게 돌아가 말했다.

"오, 주여! 부디 저에게 당신이 사랑하고 계시는 그 사람이 있는 곳을 가르쳐주십시오."

하나님이 말했다.

"마을로 내려 가거라. 그러면 그곳의 작은 예배당의 불빛이 보일 것이다."

천사가 그 예배당으로 내려가자, 한 남자가 그곳에서 우상을 앞에 두고 절을 하고 있었다.

천사는 하나님에게 다시 돌아가 말했다.

"주여, 당신은 정말로 저 우상 숭배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보고 계시는 것입니까?"

하나님은 말했다.

"나는 그가 나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있지 않은 것은 중요하게 생각치 않는다. 나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어떤 인간에게도 불가능한 일이다. 내가 누구인지 진정으로 이해할 수 없다는 

점에서는 모든 인간 가운데 가장 위대한 성인도 저 사람과 전혀 다를 바가 없다. 

나는 인간의 지혜가 아니라 마음을 중시한다. 저 남자의 마음은 나를 구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나와 가까운 곳에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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